소켓 렌치의 기초 지식

공구의 일종인 소켓 렌치는 볼트나 너트를 끼우는 소켓 부분과 그 소켓을 돌리는 손잡이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각을 결합해서 육각 볼트나 너트를 조이거나 풀거나 하는 렌치로써의 역할을 하는 도구예요. 소켓 렌치용 소켓은 볼트와 너트를 완전히 감쌀 수 있어서, 스패너나 몽키 렌치보다 볼트와 너트를 강력하게 조이거나 풀 수 있어요. 또한 소켓과 핸들 사이에 중간 부품을 장착하면 손이 닿지 않는 아주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1/2인치 6각 소켓렌치 세트 (12 Pcs)>


<1/4인치 3/8인치 6각 소켓 렌치 세트 (21AP-M)>

 

소켓 렌치용 소켓

소켓 렌치용 소켓은 볼트와 너트 전체를 감싸 사용하기 때문에, 볼트류의 머리를 망가뜨리지 않아요. 소켓 자체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소켓 렌치나 소켓 핸들 등에 설치해서 소켓 렌치로 사용할 수 있어요. 소켓은 복스 형태로 되어 있는데, 볼트나 너트를 감싸는 부분의 규격을 구경이라고 칭하며 핸들에 연결하는 쪽은 삽입각이라고 합니다.

소켓의 분류할 때는, 삽입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삽입각이 작은 것은 섬세한 부품을 다루는 작업에 적합한 반면, 큰 토크를 걸면 삽입부를 손상시킬 수가 있어요. 삽입각에 따라 소켓의 폭이 정해지기 때문에, 만약 비슷한 종류가 있다면 큰 삽입각의 소켓을 사용하는게 삽입부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소켓의 길이는 짧은 것에서 긴 것까지 있는데요. 종류로는 스탠다드, 세미딥, 딥, 롱딥 등등이 있지만, 종류별로 다양하게 갖출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한다면 스탠다드 타입의 소켓을 구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소켓과 라쳇의 삽입각에 대하여

소켓 렌치에 쓰이는 소켓 및 래칫은 "삽입각"이라는 규격이 있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소켓과 래칫의 삽입각이 같으면 양쪽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삽입각이 같으면 다른 제조업체의 소켓이나 래칫에도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지요. 삽입각은 sq. (square = 사각형)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면 9.5 sq (=단면의 한 변이 9.5mm인 사각형) 라는 크기가 있어요. 왜 9.5mm 와 같이 어중간한 수치인가 하면, 소켓 렌치가 처음에 미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삽입각의 크기는 인치 기준이 되었답니다.

sq. 인치 밀리미터
6.35 sq. 1/4 6.35
9.5 sq. 3/8 9.5
12.7 sq. 1/2 12.7
19.0 sq. 3/4 19
25.4 sq. 1 25.4

또한 삽입각의 사이즈마다 소켓의 최대 토크가 정해져 있어요. 즉 삽입각의 크기에 따라 소켓 크기도 달라진다는 말이지요. 삽입각이 작은 소켓은 세세한 작업이나 좁은 곳에서의 작업에 적합하지만, 큰 토크를 가하면 고장이 날 수도 있고, 반대로 삽입각이 큰 소켓은 사용하는 렌치의 크기 자체도 커지고 좁은 장소에서의 작업은 어렵지만, 큰 토크를 걸 수 있어요. 작업 장소와 볼트의 크기 등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소켓의 크기를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수동용 소켓과 동력용 소켓

수동용 소켓은 소켓 렌치용 소켓으로 래칫 등의 손잡이 부분과 함께 수동으로 사용하는 소켓이며, 동력용 소켓으로는 임팩 렌치 소켓이 있어요.


<1/2인치 6각 롱 임팩 소켓>


<1/4인치 3/8인치 6각 소켓 렌치 세트 (21AP-M)>

임팩 렌치용 소켓은 소켓 렌치용 소켓과 외형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작업 중에 임팩 렌치와 소켓이 빠지지 않도록 삽입 부분에 고정핀을 사용해요. 또한 소켓 렌치용 소켓과는 다르게 강한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두껍게 만들어 지거나, 충격에 도금이 벗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금 가공을 하지 않고 검정 염색 처리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소켓 렌치용 소켓과 임팩 렌치용 소켓은 서로 호환성은 없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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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로킷의 수명과 관리법

스프로킷의 역할은 체인과 함께 엔진이 만들어 낸 힘을 리어 타이어에 전달하는 것이에요. 하지만 스프로킷에는 수명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해요.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마모되어 체인이 벗겨지기 쉽기 때문에 적절한 교환 시기와 일상에서의 관리 방법을 알아두도록 합시다.

오토바이에 있어서 스프로킷은 동력을 전달하는 중요한 부품이에요. 마모되면 체인이 벗겨지고 고장으로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를 하도록 합시다. 또한, 스프로킷뿐만 아니라 체인의 마모 상태도 함께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스프로킷이란?

스프로킷이란 톱니를 의미하며, 체인 휠이라고도 해요. 오토바이나 자동차의 구동 전달에 사용되는 부품이지요. 오토바이의 스프로킷에는 엔진측에 있는 "드라이브 스프로킷", 후륜 측에 있는 "리어 스프로킷" 또는 "구동 스프로킷"의 2 종류가 있어요. 또한 자전거의 경우 앞바퀴 쪽의 톱니가 더 크지만, 오토바이는 뒷바퀴 쪽의 톱니가 큽니다.

 


스프로킷에는 체인이 맞물리게 되어 있으며, 엔진의 힘을 구동력으로 바꾸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에요. 이러한 부품에는 항상 엔진의 파워가 전달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강도가 필요하며, 일정한 수명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교환해 주어야 하는 소모품이랍니다.

스프로킷의 수명

체인, 리어 스프로킷의 마모는 눈에 보이지만 드라이브 스프로킷은 커버로 덮여있어 마모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교체시기를 미리 파악하여 대체하는 것이 중요해요.

스프로킷의 수명은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져요. 그래서 일괄적으로 수만 킬로미터가 교환시기다 라고 단정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톱니의 마모 상태로 판단할 수가 있어요. 피치 원형의 톱니 두께가 1/3로 줄어든 상태를 교환시기의 기준으로 잡도록 합시다. 스프로킷은 격렬한 회전에 의해 체인과 스프로킷이 항상 접촉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을 하다 보면 톱니가 가늘어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대로 사용할 경우, 체인이 벗겨져 사고나 고장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조기에 교체하도록 해요.

3만 km 정도 주행하면 드라이브 스프로킷의 손상이 커져 톱니 산이 마모되 작아지거나 변형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대로 계속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안전을 생각하면 1만 5,000km 정도에서 교환하도록 해요. 만약 드라이브 스프로킷이 마모된 채 계속 사용하면 체인과 톱니가 맞물려 타이어가 잠금 될 우려도 있습니다.

리어 스프로킷의 수명은 드라이브 스프로킷 더 길어, 3만 km 정도까지는 고장의 위험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드라이브 스프로킷의 수명이 1만 5,000km 정도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체인 교체도 함께 하고, 드라이브 스프로킷을 두번째 교체하는 타이밍에 리어 스프로킷도 교체하면 교체 시기를 깜빡할 우려도 적어지겠죠?

스프로킷 관리법

스프로킷과 체인은 적절한 시기에 교환하는 것은 물론, 동시에 일상적인 관리도 병행해야 해요.

우선 체인의 오염물을 제거하기 위한 세척을 먼저 시작합니다. 세척할 때에는 반드시 전용 체인 클리너를 사용하는게 좋아요. 등유나 부품 클리너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구리스가 닳거나 체인의 마찰이 악화되는 원인이 되고, 수명도 짧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유지분이 함유되어 있는 전용 클리너를 준비하는 게 좋아요.

또한 체인을 세척할 때는 엔진을 켠 상태에서의 작업은 절대로 하지 말아주세요. 청소 중에 체인에 손가락이 말려들어가 심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기어를 넣고 구동시키는 방법이 아니어도 손으로 타이어를 돌리면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그 후에 구리스를 체인에 살포하고, 드라이브 스프로킷과 리어 스프로킷이 동일 선상에 왔을 때에 체인의 처져있는 정도가 5~10mm가 되도록 조절해 주세요. 느슨함의 정도는 차종에 따라 다소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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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온도 (켈빈수)와 조명 고르는 법

전조등과 관련된 용어에 색온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밝기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라이트에 따라서 적합한 색온도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번에는 색온도와 적합한 조명의 선택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바이오라이트]차량용 HID 헤드램프 (D4S)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헤드 라이트에 사용되는 전구는 'K = 켈빈'으로 표기되는 색온도를 기준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어요. 또한 색온도에 따라서는 차량 검사에 적합하지 않거나, 교환하는 부위에 따라 시인성이 나빠지는 등의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할게요. 꼭 헤드 라이트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색온도 (켈빈수) 란??

색온도는 헤드 라이트sk 전구 등의 적색과 파란색의 하한을 나타내는 것이에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구도 주광색 (흰 빛이 도는 색감의 전구)이나 전구색 (따뜻하고 부드러운 오렌지 빛의 전구) 등으로 표현으로 명시되어 있지요.

이와 동일하게 색온도를 나타내는 단위로써, 헤드 라이트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 "K = 켈빈"입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전구를 선택할 경우에 단순히 휘도와 밝기뿐만 아니라, 시인성 등의 측면에서 색온도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일반적으로 그 색온도의 정도에 따라 "K = 켈빈"이라는 단위를 사용한 수치가 적혀있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1800K (켈빈)이면, 그 색조는 상당히 붉은 빛을 띠며, 5500K 정도부터 흰색, 16000K까지 오면 그 색상은 매우 창백한 빛이 됩니다. 가끔 파란 색깔을 한 헤드 라이트 자동차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매우 높은 켈빈 수를 가진 전구가 사용되고 있는 것이지요.

또한 라이트의 종류에 따라 선호하는 색 온도는 다양한데요. 특히 안개등의 경우는 낮은 켈빈 (대략 3000K) 전구를 선택하는 등, 그 빛의 용도와 종류에 따라 최적의 색온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요.

라이트를 고르는 법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라이트에 사용되는 전구는 할로겐, HID, LED 등의 종류가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되는 백열전구는 미등과 후진등에도 사용되고 있어요. 그러나 헤드 라이트는 수명이 긴 할로겐전구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요. 라이트 부품에 관해, 어떤 색온도가 최적인지, 또는 LED 나 HID로 교환했을 때의 주의점이나 차량 적합 여부 등을 고려하면서 고르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켈빈 수는 전조등으로 사용되는 경우 6000K이고, 안개등은 3000K 정도의 노란색 온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그 중에는 전조등과 안개등 모두 백색 계열의 색온도로 통일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이럴 경우 비가 올 때나 짙은 안개가 발생했을 때의 시인성은 약간 떨어지므로 주의해 주세요.

또한 드물게 8000 ~ 12000K 의 상당히 높은 수치의 전구를 전조등에 장착하는 분도 계시는데요, 이 수치에서는 상당히 "파란색"을 느끼기 쉽고, 차량 검사 시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어떤 색온도에서 어느 정도의 시인성을 얻을 수 있는지, 혹은 독창성이나 패션을 추구하여 높은 색온도의 라이트를 선택할지, 균형을 잡는것이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이러한 관점에서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인성이 높은 켈빈 수치란??

라이트를 교환할 때에 가능한 시인성을 올리고 싶을 것입니다. 시인성이 높은 켈빈은 소유자의 감각과 차량 용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6000K의 순백색이 가장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방면에 실용성이 높고 시인성도 높기 때문이지요. 한편 안개등은 3000K가 좋은데, 이는 비 오는 날, 안개가 짙은 날에 시인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전조등과 안개등만 해도 각 메이커가 색온도마다 매우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메이커마다 특색도 달르기 때문에 선택할 때 고민이 되실 수도 있을 거예요.

외형 등의 디자인도 신경이 쓰이는 포인트 중에 하나지만, 실제로 라이트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은, 우천시나 안개길 운전 시, 그리고 야간 시인성이에요. 또한 색온도에 따라서 가시거리가 길어지거나, 피곤을 경감시켜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색온도를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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