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수치

소음 중에는 업무상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소리도 있는데요. 소음은 주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대책을 마련해야 하죠. 이를 위해서 소음의 크기와 소리가 전달되는 방식에 대해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어떤 소리가 소음으로써 인식되는지 성질과 구조에 대해 알아두도록 해요.

소리의 성질에 대하여

음원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인해 공기중의 입자가 계속적으로 속도 변화를 일으키면 음파가 되는데요. 이것이 음의 형태를 만들고 주파수가 되어 고막을 통해 뇌에 신호가 보내지고, 이 신호를 느끼는 것이 소리가 전달되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귀에 들리지 않으면 소리라고 하지 않고 물리적인 음파로 분류되는 것이죠.

사람에 따라서 느낄 수 없는 주파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 소리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소리는 대기의 온도나 물질에 따라서 속도가 변화하는데, 예를 들어 공기 중과 수중에서는 음의 전달방법이 달라 수중에서 소리가 더 빨라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기압이나 바람도 소리의 전달에 영향을 미치는데, 낮보다 밤이 더 잘 들리고 바람이 있으면 바람의 위에서 아래쪽으로 소리가 전달된다는 사실도 기억해둡시다.

이러한 음파는 단위에 따라 높이가 정해져 있는데 이것을 주파수라고 부릅니다. 주파수란, 음의 파동이 1초간에 몇번 상하로 움직이는 가를 수치화한 것으로써 단위는 헤르츠 Hz를 사용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사람의 귀에 들리는 음파는 20Hz~2kHz 정도라고 하며, 주파수가 작을수록 낮은음, 높을수록 높은음으로 느껴지는 것이지요. 또한 주파수가 2배가 되면 1옥타브 음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에요.

소음 수치 (데시벨)에 대하여

Hz가 음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단위였다면, 음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도 있습니다. 음의 크기는 에너지의 크기와 음파의 진폭의 크기로 결정되는데, 이를 데시벨 dB로 표기합니다. 단, 음의 크기는 음의 에너지뿐만 아니라 주파수에서도 변화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주파수가 크면 작은 에너지라도 음이 전달되기 쉽습니다.

dB은 일상에서 넘쳐나는 여러 가지 소리를 하나의 지표로써 알기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단위인데요. 평소에 들을 수 있는 소리로써 정말 작은 것으로는 눈이 내리는 소리에서부터 한편으로 천둥소리나 공사장 소리와 같은 매우 큰 소리도 있지요. 이러한 일상적인 소리를 dB로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소음 수치의 예시

30 dB 교외에서 심야에 속삭이는 소리
40 dB 시내의 도서관, 조용한 주택가의 낮시간
50 dB 조용한 사무실
60 dB 조용한 승용차, 일상적인 대화
70 dB 전화 벨소리, 떠들썩한 거리, 시끄러운 사무실
80 dB 지하철, 전철의 차 내부
90 dB 큰 소리로 독창하기, 시끄러운 공사장
100 dB 전철이 통과하는 가드레일 아래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소리의 정도는 40 dB 이하인데요. 50 dB 이상으로 넘어가면 소음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며, 60 dB은 소음을 무시할 수 없는 정도가 됩니다. 소음이라 하면 자신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느끼는 소리를 칭하는데요. 여기에는 개인차가 다소 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기는 어렵고, 참고 정도로만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문제시되는 소리를 환경 소음이라고 하는데, 이런 소음에 관해서는 명확한 기준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소음 대책의 방법

소리의 에너지를 작게 하기 위해서는 음이 물체에 닿아 흡수되는 성질을 이용하여 방음 성능을 높이는 방법이 일반적인데요. 소리가 벽이나 구조물에 닿아서 차단되는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방음 소재가 무거운 것일수록 효과는 높아집니다. 또한 틈새를 없애거나, 공기층을 두껍게 하기, 흡수율이 높은 소재를 사용하기, 진동을 줄이기 등의 소음 방지 대책도 효과적이에요.

일반적인 단독주택은 30~40dB,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30~60dB까지가 소음 대책의 한계점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최첨단 방음설비를 갖춘 스튜디오라 해도 방음 성능은 80 dB 정도로, 이 이상의 소리가 발생하는 장치나 기계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는 특수한 설비를 하지 않으면 소음대책이 완벽하다고는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듣는 소리는 10 dB 커지면 2배로, 20 dB 이 커지면 4배의 소리로 느껴지는 성질이 있어서, 완벽한 소음 차단은 현실적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소음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책을 해 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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